한국에서 일본인들을 만나거나 일본 여행 시 일본인들과 대화를 하면 그들의 입에서 버릇처럼 나오는 말.
죄송합니다! すみません!
그들은 정말 많은 상황에서 죄송해하고 또 죄송해합니다. 그래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 반대 입장에서는
"지나치게 친절하다. 지나치게 미안해한다"라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.
실제 사무라이들의 모습과 행동을 토대로 그들의 겉과 속이 다른지? 그 이유가 무엇인지 분석해보았습니다.
https://blog.naver.com/man_up201/223623698152
사실 이 "스미마셍(すみません)" 을 "죄송합니다, 미안합니다"라고 국한되어 쓴다고 생각하면 안 되고
1) 누군가에게 말을 걸 때 시작의 표현
2) 어떤 건물이나 집에 들어갈 때
등 정말 다양한 곳에서 스미마셍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.
그런데 막상 일본인들이랑 대화를 하거나 생활을 하면
"겉으로는 굉장히 친절하고, 괜찮다, 신경 쓰지 마라"라고 이야기를 하면서도
뒤에서는 다른 행동을 하는 경우를 볼 수 있었습니다.
그리고 자기 보다 지위가 위인 사람에게는 친절하지만
자기 보다 아래인 사람은 등한시하는 경향도 없지 않아 있기도 합니다.
(조금 조심스러운 표현이라 돌려서 표현하고 싶습니다.)
그래서 일본인들을 이야기할 때
타테마에(建前)=겉치레, 혼네(本音)=속마음 이런 단어를 통해서
겉과 속이 다르다!라는 이야기를 합니다.
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한 두 명이 한다면 그 사람의 특성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
일본인 다수가 그렇다고 느끼면 일본인의 특성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죠.
그러면 "일본인들은 과도하게 친절하고 겉과 속이 다르다"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가 무엇일까요?
결론부터 이야기하면,
1) 예전 칼을 들고 다니던 무사는 이유 없이 사람을 죽이는 경우가 많았다.
→ 이유 없는 죽음을 당하지 않기 위해 과도하게 친절하게 대하고 본심을 숨겼다.
2) 버블 이후 일자리 부족으로 야쿠자 등이 운영하는 블랙 기업들이 많아짐.
→ 좋지 않은 대우에도 돈을 벌어야 했기에 과도한 친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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